(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오늘(24일)부터 30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을 포함한 지자체들과 함께 음식점 및 커피전문점 등 800여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현장 캠페인을 시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가 사용금지 품목에 추가되고 대형마트 뿐 아니라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을 안내해 1회용품 사용 감량과 소비자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매장에서 1회용품을 보이지 않게 하고 키오스크의 '1회용품 사용 안함'을 기본값으로 설정해 소비자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1회용품을 줄이게 했습니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실질적인 1회용품 감량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장에서는 자원순환실천플랫폼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소비자는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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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1-24 08:24:54     최종수정일 : 2022-11-24 08:24:54